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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풍국 사이 어딘가에서
구분 캐나다여행 > 퀘벡 > 퀘벡[2박3일]/캐나다동부[4박5일]
작성자 최기원
작성일 2025-05-08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다 계획보단 충동이 가까웠고 이유보단 필요에 가까웠다
토론토를 떠나 퀘벡까지 이어지는 2박 3일의 여정은 마음속 먼지를 천천히 털어내는 시간이었다

하늘은 맑았고 바람은 부드러웠다
사진속 성요셉 성당 앞에 멈춰 섰을 때
햇살이 구름 사이로 터져 나와 그 풍경을 감싸 안았다
그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말을 꺼내는 것조차 이 장면에 실례처럼 느껴졌으니까

몽모렌시 폭포의 낙하소리, 올드퀘벡의 돌길, 샤또 프롱트낙 앞을 흐르던 아름다운 아리랑 소리
여정안에서 감정이 없어도 감성에 깊어졌다

가이드 천봉식님은 여유 있고 재치 있는 설명으로 그 모든 풍경을 더 또렷하게 만들어주셨다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같이 정돈된다

돌아오는 길 버스 창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을 보며 조용히 생각했다
그날의 바람,그날의 햇빛,그날의 사람들
나는 아주 오래 기억할것입니다~~
 

목록 수정
  • 파란여행
  • 2025-05-09

안녕하세요? 고객님.
마음의 여백을 채우는 듯한 여정의 기록, 진심 어린 후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성요셉 성당 앞에서의 찬란한 햇살, 몽모렌시 폭포의 울림, 올드퀘벡의 거리에서 들려온 아리랑, 그 모든 순간이 여행이라는 말보다 '기억'이라는 말에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 여정에 '파란여행'이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편안한 설명과 따뜻한 시선을 전해주신 가이드의 역할이 빛을 발했다니 더할 나위 없이 보람됩니다. 스쳐가는 장면조차 마음 깊이 남는 그런 여행, 다음에도 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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